수업시작과함께 밀키트 재료중 주꾸미손질을 하려니 제건 작은주꾸미 다섯마리라 머리뒤집어 내장떼고 몸통뒤집어 이빨떼고 밀가루넣고 주물러빨기엔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사이 수업이 진행되고. 맘이 좀 많이 바빴습니다^^ 대파,양파는 채썰고 매운맛빼기위해 물에 담궈두고. 물끓여 주꾸미데쳐내고 양념장만들어 달궈진팬에 볶아서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볶아요. 접시에 예쁘게 양파와대파를 담고 볶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담아봅니다. 사진을 찍고 한입 먹는순간. 대파가 너~~무 매워요. 주꾸미는 오래볶지도 않았는데 질기고. 오늘수업 낭패났어요.^^ 점심은 패스하고 야참에 볶은양념에 양파,대파 다시볶아서 주꾸미와 갑오징어섞어서 남편줬더니 매워도 맛있다고 금새 뚝딱 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