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회, 당사자 중심으로 조망한 ‘정신장애와 젠더’ 8월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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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회, 당사자 중심으로 조망한 ‘정신장애와 젠더’ 8월 학술세미나 개최

장애학회, 당사자 중심으로 조망한 ‘정신장애와 젠더’ 8월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장애학회가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줌에서 ‘정신장애와 젠더-당사자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5년 8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장애학회
한국장애학회가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줌에서 ‘정신장애와 젠더-당사자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5년 8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장애학회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학회가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줌에서 ‘정신장애와 젠더-당사자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5년 8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회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정신병원 내 학대 및 강박·격리 폐지, 동료지원체계 구축 등 정신장애인 당사자운동이 점차 부상하고 있는 추세에서 젠더 및 교차성 관점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억압, 차별, 어려움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자리는 ‘정신장애/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자기 정체화 과정에 있어 젠더 인식이 어떻게 조응하고 상호작용하는지 논의함으로써 지금까지 쉽사리 드러나지 않았던 젠더와 정신장애가 교차하는 지형을 당사자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다.

‘이토록 찬란한’ 저자이기도 한 박목우 동료상담가,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시다’ 저자인 리단 작가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유기훈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6학술세미나는 학회 회원 및 관심 있는 연구자, 시민 등 모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링크를 접속해 참여 가능하며,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링크> https://us06web.zoom.us/j/89011422223?pwd=fRMPAZAQLdRTHgL3mv83aLTKMRvMh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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