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경북 산불 피해 시각장애인 지원 위한 긴급 모금 진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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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1:09
한시련, 경북 산불 피해 시각장애인 지원 위한 긴급 모금 진행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오는 6월 30일까지 경상북도 산불 피해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
이번 산불로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등 5개 지역의 시각장애인 27가구가 주택을 잃고 생계 수단이 소실되는 중대한 피해를 입었다. 다수의 가구는 관할 지자체 임시거처나 친척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장애인을 안전 취약계층으로 규정하지만, 행정안전부 차원의 장애 특화 재난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은 복구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시련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장 회의를 통해 긴급 모금을 결의했으며 현재 3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모금액 전액은 피해 가구의 주거 복구와 생계 안정에 사용된다.
모금계좌는 국민은행 497801-96-200273(예금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는 한시련 중앙회(02-799-1011)를 통해 가능하다.
김영일 한시련 회장은 “피해 회원들과 가족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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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이번 산불로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등 5개 지역의 시각장애인 27가구가 주택을 잃고 생계 수단이 소실되는 중대한 피해를 입었다. 다수의 가구는 관할 지자체 임시거처나 친척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장애인을 안전 취약계층으로 규정하지만, 행정안전부 차원의 장애 특화 재난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은 복구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시련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장 회의를 통해 긴급 모금을 결의했으며 현재 3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모금액 전액은 피해 가구의 주거 복구와 생계 안정에 사용된다.
모금계좌는 국민은행 497801-96-200273(예금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는 한시련 중앙회(02-799-1011)를 통해 가능하다.
김영일 한시련 회장은 “피해 회원들과 가족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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